[Windows 10]다중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멀티 디스플레이/듀얼 모니터와 접속 단자(커넥터) 종류

단일 모니터에서 여러 응용 프로그램을 동시에 작업할 경우, 작고 좁은 디스플레이 화면은 프로그램들의 윈도우가 서로 겹쳐서 PC 작업의 흐름에 방해가 되어 100%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는 한계가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에, 듀얼 디스플레이(멀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가능한 작업량을 2배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으므로 매우 매끈한 PC 작업이 크게 향상됩니다. 듀얼/멀티 모니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멀티 모니터(듀얼 모니터)를 설치하려면 기본적으로 PC 본체s는 물론, 디스플레이 2대(이상) 및 다중 디스플레이 지원이 가능한 비디오 카드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듀얼 모니터와 OS는 Windows 계열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PC 본체와 모니터(디스플레이)

예전과 달리 지금은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 디스플레이가 구입 가능해졌습니다. 보통 데스크탑 PC는 DELL, HP, Acer, ASUS등의 PC 제조사가 만드는 기성품 PC와 조립 PC가 있습니다. 자신이 PC로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작업 환경을 고려하여 기성품을 구입하거나 조립 PC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주로 게임 중심인지, 그래픽·영상 중심의 작업인지 다른 인터넷 서핑 정도의 PC 사용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를 통해서 PC의 스펙이나 가격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대로 준비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 (디스플레이)은 기본 풀HD(1980×1080)이면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만, 해상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기에 PC 작업량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도 보다 효율적이지만 그만큼 고사양 PC 스펙이 요구되어집니다.

WQHD(2560×1440) 디스플레이의 화소수는 풀HD의 4 배로, 해상도는 풀HD의 약 1.5~1.8배로, PC 환경도 크게 달라집니다.

비디오 카드(그래픽 카드)

영상 신호로서 출력 또는 입력 기능의 보드를 비디오 보드, 그래픽 카드, 그래픽 보드 등으로 불리웁니다.

게임이나 영상이 고속·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환경을 요구하게 된 지금은, 점점 고성능 스펙을 가진 비디오 카드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고성능인만큼 고해상도는 물론, 뛰어난 그래픽 렌더링 처리, CPU 부하의 경감, 멀티 디스플레이 지원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진 업체 제품은 NVIDIA(엔비디아)의 GeForce 시리즈와 AMD사의 Radeon 시리즈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 좋다 든가 우수 제각기 장점 / 단점과 컴퓨터의 사용 환경에 따라 평가는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Geforce GTX 1080TI의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경우, 3개의 DP(DisplayPort)단자와 1개의 HDMI단자 총 4대의 다중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또 한대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면 8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컴퓨터 사양이 뒷받침해줘야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멀티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제품도 저가에서 고가 제품까지 다양하게 있으므로 무조건 비싼 것만이 좋은 게 아니므로, PC 작업 환경에 맞는 그래픽 카드를 선택합니다.

Windows10의 디스플레이 설정

Windows10에서는 기본적으로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줍니다. 다중 디스플레이 설정은, 시작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에서 기본 설정이 가능합니다.

▼　아래와 같이 현재 듀얼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단자 접속 순서에 따라서 디스플레이의 표시 순서가 결정되어집니다. 서로 디스플레이 크기와 화소수가 틀리지만 문제는 없습니다.

▼　PC 작업이 편하게, 현재 책상에 놓여진 디스플레이의 순서대로, 화면상에서도 마우스로 해당 디스플레이를 선택하고 드래그하여 디스플레이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던 2번 디스플레이를 왼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화면상의 디스플레이 변화를 보면서 위치를 조절하면 됩니다.

▼　아래와 같이 각각의 디스플레이의 1해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2다중 디스플레이에서는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사용방법을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디스플레이 확장을 선택한 경우 두 대의 디스플레이를 합쳐서 하나의 디스플레이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또한 1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항목을 클릭하면 더 상세한 그래픽 카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아래와 같이 각각의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디스플레이 1의 어댑터 속성을 표시를 클릭해 봅니다.

▼　색상 관리와 어댑터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 속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 드라이브 업데이트

아래 그림과 같이 PC에 탑재된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거나 제조사에 제공하는 전용 드라이버를 인스톨함으로써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YouTube를 통해서 동영상을 시청할 경우 화질이 좋지 않거나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해 줍니다.

▼　Windows 10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인식해 주는 그래픽 카드의 드라이브를 업데이트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하의 장치 관리자에서 1드라이브 업데이트를 실행합니다.

▼　Windows 10에 자동 업데이트 드라이버가 없는 경우에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전용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접속 단자(커넥터)의 종류

멀티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카드 이외에 PC 본체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접속 단자(커넥터)에 대해서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연결 단자는 크게 D-sub, DVI, HDMI, DP 등의 4 종류가 있습니다. 대개 아래 그림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VGA를 제외한 모든 다른 연결은 디지털 연결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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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ub 단자

D-subminiature(디서브 미니어처)의 약자로,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하지만 언젠가는 가장 먼저 사라질 지도 모르는, 일반적으로 RGB 케이블라는 아날로그 신호인 VGA 단자를 말합니다. 알파벳 D의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D-sub 커넥터는 그 모양과 핀(pin)에 의해 분류됩니다. 9 핀 ~ 68 핀까지 그 크기는 다양합니다. 지금은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디지털 단자인 DVI와 HDMI 탑재가 일반화되어 있기도 D-SUB의 사용은 줄어들고 있으며 종국에는 사라질 운명을 맞을 것입니다.

데이터를 아날로그 신호로 표시하는 CRT 모니터는 D-SUB 단자로 PC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처리하는 PC에서 CRT 모니터로 데이터가 전송될 때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원래의 데이터가 손상돼 버립니다.

결과, DVI와 HDMI 단자에 비해 D-SUB로 아날로그 신호를 처리할 때 화질에 노이즈나 잔상이 생기거나 화질적으로 열화가 발생해 버립니다.

DVI 단자

Digital Visual Interface의 약자로 LCD 모니터용 고화질 디지털 인터페이스로써, DVI 영상 출력 규격은 디스플레이에 압축되지 않은 디지털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화질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과거 아날로그 전용 CRT 모니터에서 디지털 방식의 LCD 모니터로 바뀌기 시작한 당시에는 D-Sub(VGA) 포트 규격의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영상 신호 출력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의 그래픽 카드도 대부분이 D-Sub 포트에만 붙어 있었기 때문에, PC의 디지털 영상을 그대로 모니터에 보내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DVI (Digital Visual Interface)입니다.

DVI 규격에는 싱글 링크(Single Link)와 듀얼 링크(Dual Link)가 있습니다. 1,920x1,200 이하의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는 싱글 링크 규격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도 문제 없지만, 27 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에서 2,560x1,400 해상도를 표시하려면 듀얼 링크(Dual Link) 규격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가 필요합니다.

DVI 커넥터에는 DVI-D(디지털 전용), DVI-A(아날로그 전용), DVI-I(디지털 및 아날로그 겸용) 등이 있습니다.

HDMI 단자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약자로, HDMI는 주로 디지털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Blue-ray Player) 등의 디지털 가전 기기에 많이 사용됩니다. HDMI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영상 및 오디오 신호를 홈시어터 및 PC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하나의 케이블에 통합했습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TV를 보면 HDMI 단자가 있습니다. 영상 신호만 전송하는 DVI와 달리, HDMI는 영상과 음성 신호를 동시에 하나의 케이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DVI와 HDMI 같은 디지털 형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PC에 HDMI 포트가 하나 디스플레이에 DVI 포트가 1개 있는 경우 아래 그림과 같은 HDMI-DVI 변환 케이블를 사용하여 서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DP(Displaport)단자

DP(DisplayPort)는 PC 접속 형식의 차세대 비디오 커넥터입니다. 위의 디지털 방식의 커넥터들의 디스플레이에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고성능 디스플레이 모드를 위해서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에서 개발했습니다.

Displaport 단자 형태를 보면 USB 또는 HDMI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HDMI처럼 DisplayPort도 영상과 오디오를 개별적으로 또는 동시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DisplayPort는 USB 및 이더넷 연결에 사용되는 기술과 유사한 패킷화된 데이터 전송을 이용합니다. 이 인터페이스는 확장 가능하며 합리적인 수의 커넥터 핀으로 고해상도를 지원합니다.

DisplayPort 커넥터에 사용되는 현재의 신호 방식은 또한 케이블을 통해 더 많은 양의 데이터 대역폭이 가능함으로써 향후 디스플레이의 해상도 제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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